전자회로에서의 코일이란?
코일이란 인덕터(inductor) 혹은 리액터 (reactor)라고도 하는데, 영어에서 휘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구리나 알루미늄 같은 선을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성 재료로 감싸서 만든 부품입니다.
1. 코일에 전류를 흘려주게 되면, 자기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마이클 패러데이와 요셉 헨리의 연구에 의하여 발견되며, 패러데이의 자기 유도 법칙이라고
불립니다. 저항에서는 옴(Ohm)이라는 단위가 사용되었다면, 코일은 헨리(H)라는 단위가 사용됩니다. 자기장이 발생되는 원리를 통해서, 코일은 모터를 만
들기도 하고, 반대로 발전기를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이 됩니다.
2. 코일은 교류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류에서 자기력선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유도 기전력이 생겨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는 전기 저항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고주파 영역을 필터링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이런 성징을 이용하면, 스피커 시스템의 우퍼와 같이
저주파 영역을 통과시키고, 고주파 영역을 막아야하는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저주파 영역을 통과시키는 우퍼(Woofer)에는 코
일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일의 종류
1. Air core inductor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덕터로 가운데가 뚫려있는 코일입니다.
2. Ferromagnetic core inductor
철과 같은 자성을 갖는 물질에 코일을 감은 형태이며, 철에 코일을 감음으로써 인덕턴스를 높인 코일입니다.
3. Variable inductor
인덕턴스 값을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코일이며, 감은 코일 사이의 거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코일의 직렬, 병렬 연결
1. 코일의 직렬 연결
2. 코일의 병렬 연결
